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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청자장(靑瓷匠) -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6호개인의 기량뿐만 아니라 전문화·분업화로 생산되는 청자 제작의 지휘자로서 역량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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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10  1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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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장은 청자를 만드는 사람 또는 기술을 말한다. 청자 제작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정성과 정밀을 요하는 작업으로 대부분 유사한 과정을 거치는데 제토[製土, 水飛]와 성형(成形), 정형(整形), 조각(彫刻), 장식, 초벌구이(初燔), 시유(施釉), 재벌구이(再燔) 등 완성품이 되기까지는 60∼70여일의 기간에 24∼25단계의 공정을 거친다.

그리고 청자의 신비스러운 비색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불과 태토(胎土), 유약의 3요소가 조화를 이루어야 되며, 가마 내에서 불의 작용과 기상 조건에 따라 변화 무쌍한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제작에 매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용희 청자장은 고려청자 생산의 중심지인 대구면 사당리에서 나고 자란 강진의 토박이로 역사와 전통의 도자 제작 분위기에서 기능을 연마하여 고려청자 기술을 재현한 장인이다.

1964년부터 요지 보호관리에 참여했으며, 1977년 청자재현사업에 조기정의 지도로 참여한 이래 1985년부터 강진청자사업소 연구개발실장 자리를 맡아 강진 청자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공예경진에서 입상실적을 올려 그 기능을 인정 받아왔고 많은 인력을 양성했으며, 청자소지 개발, 청자 유약의 특성 조사연구 등에도 연구실적을 갖고 있다.

강진은 관요(官窯)인 청자사업소를 운영해 이 지역의 문화 관광 산업을 육성해야 할 큰 책무를 담당하고 있고, 이용희는 개인의 기량뿐만 아니라 전문화·분업화로 생산되는 청자 제작의 지휘자로서도 역량을 지니고 있다. 2004년 2월에 청자장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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