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삶의 질 개선”

강진원 군수(가운데)가 지난달 26일 옴천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진원군수가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강군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옴천면을 시작으로 5월 11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2012년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는 농․어업인, 각종 지역단체 대표, 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군정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군은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군정 주요정책 설명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지역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적극 수렴, 반영해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강 군수는 지난 27일까지 계속된 옴천, 병영, 작천, 성전의 대화시간을 통해 “군정방침을 ‘열린 마음, 큰 생각, 행복한 강진’으로 정하고, 군수가 웃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삶의 질 개선과 군민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주민들에게 다짐했다.

옴천면에서는 죽림마을 석축설치, 송용마을 개거설치, 정동마을 옹벽설치, 영복마을 소하천 옹벽설치, 동막마을 농로포장, 오곡마을 교량설치, 좌척마을 산림녹지지역 지정해제등의 건의사항이 나왔다. 
    
또 작천면에서는 주민들이 금강천 주변 나무식재, 토마제 물관리인 수당지급, 마늘재배 농가 재래비 지원과 기동마을 버스승강장 설치, 주민자치센터 운영사업비 지원, 배수로 정비및 농기계 사업 확대, 충효사상 교육지원등의 사업을 건의했다.

성전면에서는 주민들이 월송마을 배수로 정비, 신월마을 회관 신축, 장등마을 마을앞 배수로 정비, 복지회관 컴퓨터 강사지원, 보건지소 진입로 교량설치, 구 성전북초교 활용방안 모색, 성전5일시장 정리등을 건의했다.

다음 일정은 ▲5월 3일 오전 대구면, 오후 칠량면 ▲4일 오전 군동면, 오후 마량면 ▲9일 오전 신전면, 오후 도암면 ▲11일 오후 강진읍 순서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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