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마량이 그립습니다"

재경 마량면 향우회 제2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22일 낮 12시부터 서울 중랑구 소재 '더블유 웨딩 뷔페홀' 에서 진행됐다.

정재문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행사는 재경 마량면 향우 및 윤중근 마량면장과 기관, 단체장. 그리고 재경 강진군 향우회 김정열 회장외 임원. 인접 재경 읍면 향우회장, 사무총장 등 약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 되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된 이.취임식에서 강승민 회장은 “여러 향우님들의협조로 3년동안 부족하나마 대과없이 무난히 회장직 임무수행을 잘 마치게 되어 감사 하다”며 “신임 강남규 회장을 위시한 신임 임원들이 더욱 단단히 뭉쳐 든든한 향우회로 거듭 나기를 빈다”고 이임사를 했다.

신임 강남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든게 부족한 소신이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신임 임원들과 더욱 열심히 향우회를 이끌어 전임 임원진이 이뤄놓은 좋은 전통을이어 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또 이재범 전 지역발전협의회장과 강철석 주민자치위원장, 정삼균 군의원에게 각각 감사패가 수여 되었고, 윤재운 고문. 박영태 감사에게는 공로패가, 정재문 사무총장에게는 원당 김제운 선생의 시호작품 1점이 전달 되었다.

마량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장정식)에서 고향생산품인 건미역 150상자를, 마량면 출신인김광천(성북 중앙병원 원장)향우가 타올 150장을, 역시 이 고장 출신인 이승윤(이스터치과 원장) 이 위생도구세트 200상자를 재경 마량면 향우회에 각각 기증 하였다. /서울취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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