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 구성, 6개 분야별 자체 신규·현안사업 발굴에 나서

강진군이 FTA 대응 및 농림축수산의 어려워진 현실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신규 · 현안사업 발굴로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농림축어업인의 소득창출 사냥에 나섰다.

군은 농산, 수산, 유통, 축산, 산림, 기술지도 등 6개 분야 관련부서 선임 차장급 8명으로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20일 부군수 주재로 관련 팀ㆍ소장 및 T/F팀원 등 12명이 모여 ‘자체 신규·현안사업 발굴 운영계획’에 대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T/F팀 구성 세부운영계획, 신규 현안사업 제언모집 안내, 분야별 의견수렴 방법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관련된 분야 팀ㆍ소장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체 신규·현안사업의 내실화와 폭넓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27일까지 홈페이지 게재 및 반상회 등 적극 홍보에 나서 많은 의견수렴과 아이디어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분야별 각급 기관·단체와도 교류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림축어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도 적극 반영·수렴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의 농림축수산분야 활성화 기반을 견고히 하는 첫걸음인 자체 신규·현안사업 발굴에 적극 앞장서자”며 “농림축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 열린 마음과 큰 생각을 가지고 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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