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시문학파기념관이 전국 공사립 문학관과 도서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2년 문학작가 파견 지원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강진 시문학파기념관은 3월 개관과 동시에 한국문학관협회의 회원관 자격을 부여받았다.

강진 시문학파기념관은 앞으로 6개월간 프로그램 운영비와 작가 강의료 등 1000여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선기 시문학파기념관 학예실장은 “강진 시문학파기념관은 박제된 운영 행태에서 벗어나 주민과의 소통 공간을 추구하고 있다”며 “문학작가 파견 프로그램은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한부모 가정이나 조손가정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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