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일보
종합종합
17대 낙선... 8년 와신상담, 19대 당선 영광
강진일보  |  webmaster@nsori.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4.17  12:21:1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17대 국회의사당 문턱에서
노무현 탄핵바람으로 실패

황주홍 국회의원 당선자의 환호를 보면서 2004년 17대 총선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17대 총선은 황당선자가 국회의원에 처음으로 도전했던 선거였다. 황당선자는 당시 여의도 문턱까지 갔다가 낙선의 쓴맛을 봤다. 이번에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8년의 세월이 소요된 셈이다.  

17대 총선은 강진과 완도가 한 선거구였을 때였다. 당시 민주당 국회의원이던 천용택 의원이 열린우리당 창당에 합류하면서 민주당쪽에서는 황주홍 후보가 자연스럽게 부각됐다.

선거는 열린우리당 천용택의원과 민주당 황주홍 두 후보가 대결할 것으로 보였다. 2004년 1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변이 있었다. 천의원이 2월 2일 군납비리혐의로 낙마를 했다. 열린우리당 쪽에서는 3월초 경선을 통해 이영호 후보가 올라왔다. 16대 총선에서 천의원과 맞장대결을 벌여 1만4천300표를 얻었던 사람이다.

황후보와 이후보 두사람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다. 그런데 3월 14일 큰 사건이 벌어졌다. 선거를 불과 한달여 남겨놓고 오후 노무현 대통령 탄핵사건이 터진 것이다. 태풍이 불기 시작했다. 공식 선거일인 4월 3일까지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황후보는 이후보에게 20% 이상 뒤졌다.

투표결과 이영호 후보가 강진에서 9천765표(42.8%), 완도에서 1만8천616표(58.9%)를 각각 획득해 당선됐다. 황주홍 후보는 강진에서 1만2천452표(54.6%), 완도에서 1만2천453표(39.4%)를 얻으며 선전했으나 결국 낙선했다.

황낙선자는 투표 다음날 오후 강진우리병원옆에 있던 강진선거사무소에서 선거운동원들과 만났다. 그때 황낙선자는 당원들에게 “반드시 재기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을 반드시 살려내고 어떤 형태로든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도 했다. 8년만에 그 약속이 이뤄진 셈이다.

 

 

<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강진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2020 국회의원 선거 누가 뛰나
2
군청 여공무원 폭행한 70대 주민 입건
3
강진고 신입생 모집 또 미달
4
새로운 시작 강진경찰서 청사 건립…새 장소로 이전을
5
북초 학생모집 실패 … 내년 3월 휴교
6
“거리 가까워 강진으로 편입됐는데…”
7
“참 일꾼 뽑아 지역발전 적극 주도해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로 35 강진버스여객터미널 2층 강진일보  |  대표전화 : 061)434-8788
사업자등록번호 : 415-81-43025  |  발행인 : 황민홍  |  정보관리 책임자 : 주희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희춘
Copyright © 2011 강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so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