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처리 결과 관심

4.11 총선이 끝났으나 후보들간의 고소고발과 선거법 위반 사건들이 어떻게 처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강진․ 장흥․ 영암지역구에서 제기된 각종 고소․ 고발 사건과 진정사건, 선관위 적발사건등은 20여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진과 장흥, 영암 지역 선관위가 공식적으로 고발한 사건이 강진이 고발 1건, 경고 5건이고 장흥이 고발 2건, 영암 경고 2건, 수사의뢰 1건등 선관위를 진행되고 있는 선거법 위반 사례가 11건이다.

또 후보측이 각 지역 경찰서에 고발 한 것이 있고, 또 검찰에 서류를 직접 접수한 것도 있으며, 전남지방경찰청에 접수된 진정사건도 진행되고 있는등 선거법 위반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건이 15~20여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선거막판에 쟁점화됐던 황주홍 유인학 후보의 맞고발 진행은 현재 사건이 진행중이다. 황당선자는 최근 <강진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과정에서 저지른 명백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선거 직전 유인학 후보와 선거연설원을 명예훼손과 선거법위반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계속 밀고갈 뜻을 분명히 했다.
 
유인학 전 의원측도 황 당선자가 예비후보자 시절 장흥지역과 출향인들에게 찹쌀과 토하젓을 배포한 것을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유인학 전 의원측은 선거직전 검찰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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