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강진의 화합위해 묵묵히 역할 하겠다”

“군민들에게 받은 성원과 사랑을 보답하는 마음으로 희망 강진을 위한 단단한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지난 11일 치러진 군수보궐선거에서 5천220표(25.58%)의 지지율을 받은 차봉근 전 전남도의회 의장은 나름대로 큰 성과를 얻었다. 25%가 넘은 적지 않은 지지를 받았다.

“한 사람에게 몰표를 주지 않겠다는 주민들의 견재 심리가 표출된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는 그렇게 견재와 균형이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차봉근 후보는 “그런 견재 심리가 항상 있는 만큼 군수나 국회의원이나 항상 자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신임 강진원 군수가 강진의 최대 과제인 지역 화합을 이끌면서 그런 역할을 잘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차봉근 전 의장은 “이번 선거에서 강진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아름다운 경쟁을 펼쳤던 강진원 신임군수에게 더 나은 강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 아울러 강진 군민들이 뽑아주신 모든 선출직 공직자들도 강진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으실 것으로 믿고 항상 응원의 박수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차 전 의장은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묵묵히 저의 선거를 위해 땀 흘려주신 주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어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군민의 한사람으로써 군민 간 화합과 단결, 함께 잘사는 강진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차 전의장은 “앞에 나서서 어떤일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하기에는 여러 가지 생각해야할 점이 많을 것”이라며 “항상 고향 강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