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생활속에서 느끼는 불편해소”

성요셉 여고에서는 지난달 30일 투표까지 열린 가운데 학생회장을 선출했다.

학생회장 선거에는 회장후보와 부회장 후보자는 러닝메이트 방식으로 총 세팀이 출마해 선거운동을 펼쳐 총 학생수 432명의 투표결과 윤미현(19․칠량면)양이 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윤 양은 “학생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실효성 있는 공약이 필승 전략이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양은 여성용품 자판기 설치 및 비가올 때 본 건물 복도개방, 기숙사 생활 완화, 기숙사 수도꼭지 교체, 화장실 방향제 설치등 학생들이 불편을 느꼈던 사항들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워 학생들의 표심을 잡았다.

윤 양은 “공약을 지키는게 최우선이다”며 “선생님들과 학생 임원들이 지혜를 모아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 불만사항이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학생들을 위한 학생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윤 양의 장래희망은 약사가 되는게 꿈이다. 칠량면에 거주하고 있는 윤대식(52)씨와 박정임(47)씨 사이에 2남1녀중 둘째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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