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을 타고 감미로운 통기타 음악이 흐르는 따뜻한 주말에 고단했던 일상을 버리고 가족과 함께 휴식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13일부터 3일간 제5회 금곡사 벚꽃 음악회가 금곡사 입구 쉼터에서 열렸다.

금곡사 벚꽃음악회는 관내 통기타 동아리 소리조아, 3명의 친구 KCC실버음악봉사단, 풍물패 장터, 예술인의 모임 예인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 음악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통기타 음악, 사물놀이 및 국악기연주,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섹스폰연주로 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봄날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