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숲 음악회등 다양한 행사 마련

‘제4회 백련사 8국사(八國師) 다례문화제’가 백련사에서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백련사 8국사(八國師) 다례문화제’는 고려시대 백련사를 중심으로 불교개혁운동인 백련결사운동을 주도했던 8명 국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지난 2009년부터 강진군이 후원하고 있다.

백련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 당일인 21일과 22일에 강진 버스터미널에서 백련사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21일 오후 2시 8국사 다례제를 시작으로 3시에는 ‘동백숲 음악회’가 열리는데, 미국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의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또 21일과 22일 1박2일 일정으로 ‘남도기행 템플스테이’도 준비했다.  남도기행 템플스테이는 다산초당 가는 오솔길과 혜장선사가 마지막 거처했던 두륜산 북미륵암을 참배하면서 두 분의 우정과 아름다운 교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햇차 시음과 탁본체험, 단청체험, 뱃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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