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와 군수보궐선거는 이날 밤 10시쯤에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선관위측은 강진은 군수선거 개표와 국회의원 개표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장흥과 영암보다 개표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군수 당선자 윤곽이 먼저 나올 것으로 보이며,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강진과 장흥 영암 세지역의 득표를 취합해야 하기 때문에 그 뒤에 나올 예정이다.

강진에서는 군수 선거는 3만3천439명, 국회의원 선거는 3만3천419명으로 유권자가 최종 확정됐다. 국회의원 유권자가 20명 적은 것은 다문화가정 유권자들에게는 군수 투표권만 주고 국회의원 투표권은 없기 때문이다.

투표는 11일 오전 6시부터 관내 2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다. 개표는 실내체육관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데로 시작해 도착한 순으로 개표가 끝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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