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합예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을 맞아 지난 8일 관내 교회와 성당에서 부활절 예배와 미사를 드리고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강진아트홀 대강당에서 강진군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부활절 연합예배'가 진행됐다.  예배에는 관내 80여 교회 목회자들과 1천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예수 부활의 참뜻을 기렸다.

예배는 강진군 기독교연합회장 박형기(옥토교회) 목사가 인도한 가운데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의심이 일어나느냐. 그리스도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라는 부활절 교독문 낭독시작으로 시작됐다.

이어 동문교회 김광식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를 올렸고, 작천중앙교회 묵창선장로가 강진군 복음화를 위해 기도를 올렸다.

또 내기교회 김향자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군동침례교회 정만영 목사의 ‘살아있는 자’라는 말씀선포가 있었다. 이날 연합예배는 강진읍교회 김승봉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박형기 군기독교연합회장은 "주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당신 자신을 주셨듯이 우리도 이웃을 위해 자신을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신자들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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