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 가운데 지난 3일 강진여객터미널 앞에서 외식업 및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4월부터 6월까지는 학생들의 현장 활동과 수학여행, 야유회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아침 저녁의 기온이 높지 않아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이 많이 발생된다.

군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은 1회분만 준비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조리ㆍ섭취하며, 장시간 보관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5℃이하로 차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60℃이상 끓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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