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 사초개불축제장으로 오세요”

“갯벌에서 직접 잡는 사초리 개불은 살집이 두꺼워 씹는 맛이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신전 사초마을에서 열리는 제1회 강진사초개불축제 추진위원장은 박동렬 추진위원장은 “오래전부터 개불로 유명한 사초마을에서 드디어 개불축제를 열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개불도 맛보고 흥겨운 축제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추진위원장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글리신 등이 풍부하여 달짝지근한 맛이 나며, 맛과 향이 좋아 회나 구이로 애주가들의 안주용으로도 인기가 좋다”며 “특히 혈전을 용해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고혈압환자에게 좋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 효과가 있다”고 자랑했다.

박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해신풍어제 시연, 개불시식회, 먹거리장터 운영, 친환경농수특산물 판매, 바지락캐기체험 등 20여개 행사로 이루어지며 마을대항별 윷놀이 대회와 관광객 주민 화합 어울한마당 등을 통해 주민참여형 축제로 진행하게 된다”며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후회하지 않은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위원장은 “사초개불은 맛이 쫄깃쫄깃하고 단맛이 강해 해마다 개불을 잡는 날이면 서울, 부산 ,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직접 구매하러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초개불을 맛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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