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서산교회 김성일 목사가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시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강진시찰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 주신 시찰위원에게 감사 드린다”며 “임기동안 강진시찰위원회 28개 교회의 소통과 통합, 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강진시찰위원회의 뜻을 받들어 예배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영성적 힘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 선후배 동역자들에게 자문을 구하면서 강진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시찰위원회가 해 온 지역사회 연대사업과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해외선교 등 사업등을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자문을 구하면서 해 나갈 것”이라며 “매년 가을 열어오는 추수대동제를 내실 있게 준비해 교인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지역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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