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의 모든 것 바쳐 고향에 헌신”

김노진 공동대표가 지난 22일 강진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김대표의 인사말 중간중간에 큰 박수를 보냈다.
1천명 참석 성황

국민동행전남공동대표이면서 새정치추진위원인 김노진 대표가 지난 22일 오후 2시 강진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저서 ‘심장이 뛰고 있다면 도전하라’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김덕룡 국민행동 공동대표,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김효석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정계인사들과 재경강진읍향우회 회원들, 지역주민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책에는 김노진 대표가 삶의 철학으로 삼아 온 심장이 이끄는 곳을 향해 뛰어라, 열정이 성공으로 너를 이끌게 된다, 도전하는 자만이 꿈을 이룬다등을 포함한 주요 의제를 다루고 있다.

김노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나는 강진의 발전가능성을 믿기에 내 삶의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성공한 CEO로서 쌓아온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그 어느 도시 부럽지 않은 선진도시로 내 고향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읍 교촌리 신풍마을 출신인 김노진대표는 1991년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초대 강동구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5대 서울 시의원에 당선돼 정치수업을 꾸준히 받아왔다.

김대표는 그동안 고향 강진사람들의 모임인 향우회 활동을 충실히 해왔다. 현재 재경강진중농고동문회장과 재경강진읍향우회장을 맡아 열심히 일하고 있다.

김대표는 중앙초(54회)와 강진중(17회), 강진농고(32)를 졸업했다. 현재 평택에서 메트로관광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김대표는 안철수 신당의 공천을 받아 강진군수에 출마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강진읍내에 사무실을 가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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