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강진군은 군 산하 전 공직자의 엄정중립과 기강확립에 역점을 두고 투표 참여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집중적인 지도 단속에 나선다.

군은 지난 27일 부재자 신고를 마감한 결과 총 1,132명이 부재자 신고를 마쳤으며 등록외국인 중 20명과 국내거소 9명의 재외국민, 강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국외부재자 26명이 신고를 마쳐 오는 4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진군은 전체 인구수의 82.8%에 해당하는 33,449명의 유권자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에게 깨끗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20개의 투표소 마련하고 도우미 배치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행정팀 조달현 차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선거인만큼 깨끗한 선거를 위해 금품수수, 후보비방, 흑색 선전 등 불법선거운동을 추방하고, 정책과 공약에 의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 관심과 노력으로 아름답고 축제 같은 선거를 치러보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