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주민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조성사업이 주민들은 물론 군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차난 해소와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자투리땅 매입, 유휴공한지 무상임대 등을 통해 주차장을 조성, 무료개방하면서 주차 편의는 물론 교통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9년 강진읍 버스터미널 로터리 옆에 16억원을 들여 1,042㎡의 부지에 2층 타워식으로 총6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로터리 공용주차장을 조성했다.

또 강진읍시장에 차량 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건물식 주차장과, 시장 주변에 78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 시장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 하고 있다.

읍내 상가 밀집지역에 공한지를 소유하고 있는 소유자들로부터 무상사용 승낙을 받아 17개소에 457대를 동시에 주차 시킬 수 있는 무료주차장을 마련해 교통 체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철거된 구 문화회관 장소도 임시주차장으로 정비해 남문길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했다. 이에 따라 군은 3월말 현재 총 25개소 900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는 선진교통행정 실현으로 인근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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