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강진의 친환경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강진군지회 오경배회장이 주요곡물 수급안정 및 자급률 제고 등 식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산업포장을 받았다.

오회장은 독창적인 농법(그린음악농법) 개발, 농장 전면적(57ha)을 유기농 친환경 인증획득 등의 노고를 인정받고 있다.

오회장은 신전 영동농장에서 벼농사 50㏊를 지으며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지금은 드넓은 영동농장이 전국 친환경농업의 학습장이 되고 있다.

농장 내 창고에는 그가 직접 만든 솔잎, 칡넝쿨, 제충국 등이 술처럼 발효돼 익어가고 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농장은 잘 다듬어진 논두렁을 경계로 벼이삭이 알알이 영글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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