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회원 20여명이 신전면 영수마을 앞 시설물에서 가졌다.
신전면 새마을부녀자연합회(회장 김정임)가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9일 신전면 영수회관 앞 시설물에서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모여 300포기의 김장배추로 김장을 담고, 10kg아이스박스용기에 담아 총 20여개를 각 마을 경로회관 20여 곳에 전달했다.임병윤 신전면장은 이날 직접 참여해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해줘서 고맙다”며 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정임 연합회장도 “해마다 김장봉사를 하고 있지만 올해처럼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다”고 했다.

한편 신전면 새마을부녀자연합회는 10년 전부터 회장 김정임(61세)을 중심으로 18개 마을 부녀회원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김장김치 담기, 헌옷 모으기와 폐품 수집등 면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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