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으로 놀러 오세요"
이어 제작진은 도암 귤동마을 다산명가에서 취침 복불복등을 하며 야간촬영을 했다. 방영은 4월중에 할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은 상당한 보안을 신경쓰며 진행됐다. 촬영장의 외부인 접근이 거의 차단됐으며 사진촬영도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1박2일 제작진은 그동안 강진군의 지속적인 제작요청에 일체 응하지 않다가 이번에 담당PD가 교체된 후 뜻하지 않게 강진을 찾았다.
강진군은 3년전부터 1박2일을 유치하기 위해 무진장 애를 썼지만 결국 제작진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군의회에서도 '1박2일 좀 데려오라'는 요구가 나왔고, 주민들은 '강진은 1박2일을 유치할 유능한 공무원이 없느냐'고 질책했다.
강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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