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부로 신강진전력소(성전면 월하리)가 강진전력처로 승격되고 신임 처장에 김대식(53)처장이 부임했다. 강진전력처는 서남부권 10개 시,군 전송설비를 관리 운영한다.

김 처장은 “직원들이 일심동체로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태풍, 낙뢰, 고장사태등 천재지변에 신속한 대응으로 전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전기과, 조선대산업대학원 석사 및 서울대 경영자과정을 마친 김 처장은 본사 기술기획처, 광주전남본부 송전운영팀장을 지냈으며 지난 94년 강진에서 과장으로 7년 근무한 경험이 있다.

처갓집이 신전인 김 처장은 지역 농수특산물을 홍보하고 구매하는등 강진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김 처장은 부인 이영애(51)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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