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은 지난 16일 경찰서 3층 어울마당에서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해 경·학 공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진 관내 각급 학교 생활지도교사 27명과 관내 초·중·고에 재학하는 자녀를 둔 경찰관으로 구성 된 1:1 결연 경찰관 44명이 참석하여 학교폭력의 실태와 문제점, 그 해결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 한 모 생활지도교사는 “학교폭력은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관심과 책임의식을 갖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가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유진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이끌어 가는 이륜바퀴로써 경찰과 학교의 책임이 큰 만큼, 앞으로도 상호 적극적인 정보 공유 및 유대 관계를 이어감으로써 강진에서는 반드시 학교폭력을 뿌리 뽑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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