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 강진군 교육장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가 우리들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고, 어려운 국가 경제로 인하여 우리 농어촌 지방의 경제가 날로 어려운 시기라서 지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밝고 정겨운 소식을 전하므로써 우리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줄 강진일보가, 임진년(壬辰年)의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오늘, 창간하게 된 것을 강진교육가족 모두의 이름으로 진심어린 축하를 드립니다.

강진일보는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에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정보의 욕구를 채워줄 것이며, 지역사회발전의 밑거름으로서 그 어느 쪽도 치우침 없이 정도를 밟아갈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강진일보는 지역신문으로서 그 위상을 전국에 떨치고, 전국 곳곳에서 강진인의 자부심과 명예를 드높이고 계시는 30만 강진향우들을 애향심으로 묶어주며, 강진군과 강진군민의 명예심을 드높이는 역할을 해주시고, 농어촌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교육가족과 교육 현장의 작은 일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강진일보의 창간은 언론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우리 지역이 어려움에 처할 때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 초심(初心)을 잃지 말고 신문으로서 사명을 다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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