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형 강진군청 축제팀장

“군민화합위한 소통의 한마당 될 것”

오는 27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제41회 강진청자축제 총책을 맡아 이끌고 있는 군 문화관광과 축제팀 임준형(48)팀장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많이 마련했다”고 이번 축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임팀장은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쉼터, 휴게 공간 시설을 확충했으며 청자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자 대중화에 중점을 두고 청자매출증대를 위한 경영형 축제로 갈 수 있는 기반 구축을 다지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청자축제는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보행자 그늘터널, 해가림 쉼터, 이글루 설치, 물놀이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관광객이 무더위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장미공원, 해바라기 꽃동산 등 꽃이 어우러진 축제장으로 조성하게 된다.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는  대중 인기가수공연을 최소화하고 강진관내 음악인, 청소년, 출향가수 , 민속문화단체, 지역주민 등이 적극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신설하여 전국 최우수축제인 청자축제를 지역주민과 출향인이 함께 참여하는 군민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축제로 치를 계획이다.

임 팀장은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존 축제에 비해 새로운 느낌이 들 것”이라며 “기획․전시․공연․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만족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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