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별 동문모임 활성화 할터”

지난 30일 열린 강진중학교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제3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한 안영진(60·강진읍) 회장은 "부족한 사람이 막중한 자리에 앉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동문들의 뜻을 받들어 강진중총동문회가 잘 될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회장은 “먼저 각 기수별 후배들과 화합은 물론 단결력을 갖추었을 때 강진중학교 총동문회의 역동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먼저 기수별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모교의 그늘이 되어주고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사람은 총동문회원들이다”며 “두 분의 역대회장이 맡아 온 막중한 자리를 이어 동문들이 강진중총동문회 한울타리 안으로 모이고 아름답게 꽃피우도록 책임감 있게 동문회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회장은 “화합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강진중동문가족한마당에 더 많은 기수가 참여토록 할 생각이다”며 “총동문회 운영위원회 모임을 분기별로 열어 활성화해 동문들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창구가 되는 메신저역할도 담당 하겠다”고 말했다.

안회장은 부인 위순자(57)씨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