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면에는 선풍기 23대 전달

군동면 소재 세계불교미륵대종 남미륵사 주지 법흥스님이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에게 사랑의 목민화를 선물했다.

법흥스님은 지난 25일 남미륵사에서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및 각 읍․면장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마음으로 군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며 운동화를 전달했다. 법흥스님은“강진원 군수 취임 1주년을 맞아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 데 노력한 감사의 마음이다”며 “군민들을 위해 더더욱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법흥스님의 뜻과 정성을 받아들여 군민들이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법흥스님은 이에앞서 지난 23일 강진 병영면을 찾아 선풍기 23대를 전달했다. 이에 병영면은 기탁 받은 선풍기를 관내 저 소득층 및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임병호 병영면장은“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남미륵사에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훈훈하고 인정넘치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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