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있는 강진고 동문회 만들겠다”

14일 강진고 배림정사에서 열린 강진고등학교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서 제9대회장에 취임한 이명식(48·군동면 호계리)신임회장은 “강진고 동문회를 힘있는 동문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총동문회 집행부와 7천여 동문회원들의 원활한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동문회원간 교류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강진고 총동문회가 장학사업도 추진해 후배들에게 희망을 키우도록 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지역기수와 광주, 서울 등 외부지역 동문, 기수들과 활발한 교류와  각 기수모임이 더 활성화 되도록 총동문회가 가교역할에 나서겠다”며 “7천 동문들이 총동문회에 함께하고 모교와 동문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 일익을 위하는 일들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년동안 총동문회를 이끌 이 회장은 “5월경에 총동문들이 만나 정을 나누게 될 강진고총동문회 가족한마당체육대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총동문회에서 모교후배 수능수험도 독려하고 학교폭력추방캠페인, 내고장학교보내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부인 김양례(44)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