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새마을부녀회,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지난 26일 옴천면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에서 김용호 새마을지회장과 정성목 면장이 음식을 올리고 있다.
옴천면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상 차려주기 행사를 가졌다. 옴천면 새마을부녀회 최순희 회장등은 지난 26일 옴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용호 군회장과 정성목 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및 주민 50여명을 모시고 의지할 곳 없는 홀 몸 어르신들께 생신상을 대접했다.

행사에서는 정성목 옴천면장 및 한들농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준비한 생일선물도 전달했다. 정동마을 박소순(95)할머니는 “이런 잔치를 마련해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순희 옴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많이 준비하지 못 했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옴천면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지역 내 홀몸노인이나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위로방문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옴천면의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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