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식품산업정책심의회, 2013년 사업예산 신청 협의

강진군이 축산분야 지원사업 확대 지원에 나섰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강진축산농업협동조합장실에서 축산분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과 내년 국비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심의회원들은 2012년 축산분뇨처리사업 외 5개 지원사업비를 20억원으로 확정하고,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 2013년 축산분야 국비지원사업 5종에 133억원의 사업예산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또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 3월초에 확정 통보하고, 빠른 시간 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에 사업이 완료되면 즉시 사업비를 집행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로 했다.

특히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농기계는 영농기 이전인 3월중에 공급하여 조사료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가축재해보험을 사전에 가입하도록 권유해 재해피해 발생 시 적기에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축산분야 모든 사업추진에 적극 나서서 안내하는 등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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