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평동리 강진버스여객터미널앞에 위치한 지마트가 지난 24일 오픈했다. 지마트 점장을 맡은 김영휘(36)점장은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해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 점장은 광주 빅마트에서 6년간 점장을 지냈으며 13년 경력을 갖고 있는 유통업의 베테랑으로써 체험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유통형태를 선보이겠다는 야심에 차있다.

김 점장은 가격 경쟁시대에 발 맞춰 저렴한 가격, 기본적인 서비스, 대형마트에 버금가는 상품구색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을 새로운 유통전략을 갖고 있다. 김 점장은 ‘소비자들이 만들어가는 마트’라는 새로운 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힘줘 말한다.

상품을 그냥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품과 원하는 상품에 대한 품질과 가격에 대해 소비자들과 함께 의견을 통해 조정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그의 복안이다.

김 점장은 “다양한 상품을 진열하고 있으며 내과, 던킨도너츠, 플러스약국, 휴대폰 대리점, 안경점등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어 매장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다”며 “소비자가 상품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쇼핑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 마트는 3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고객을 위해 아침 저녁으로 안전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분기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지역특성에 맞는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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