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3천여명 몰려 성황… 강진 유통업계 지각변동

강진에 새로운 쇼핑몰이 문을 열었다. 남녀노소 전체를 아우르는  복합쇼핑 문화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위해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강진 유통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강진읍 평동리 강진버스여객터미널앞에 신축한 지스퀘어가 지난 24일 개장식을 갖고 대대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하룻동안만 주민 3천5백여명이 몰려 들었다. 이날 매장을 찾은 주민들에게는 시장바구니가 무료로 제공됐다.

지스퀘어에 입주한 지마트는 농축산물, 공산품, 생활용품코너를 설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농축산물코너에는 강진쌀을 시작으로 싱싱한 과일과 생선, 부위별로 판매하는 정육코너에서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스퀘어내에 개장한 지마트의 정육코너에 손님들이 줄을 서 고기를 구입하고 있다.

또 던킨도너츠, 플러스약국, 휴대폰 대리점, 안경점등이 입점해 있어 한 곳에서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되어 있다. 각 코너에는 주민들이 큰 불편없이 쇼핑을 즐길수 있도록 안전요원 및 직원들이 각코너에 배치돼 가격과 상품의 위치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줘 안전하고 편리하다.

지마트는 다음달 10일까지를 오픈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상품세일에 들어갔다. 이 기간 동안 2,400원 음료를 500원, 2,980원 바나나를 1,500원, 돼지고기 한근을 1,000원에 판매하며 일정부분 계란 한판을 증정하는 세일을 열고 있다.

또 수시로 깜짝 세일을 열어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쇼핑을 선사하고 있다. 지마트는 오픈기념 경품행사 동안 1만원이상 구매고객께 경품추첨권을 증정해 3월 29일 경품추첨을 한다. 1등(1명) 현금5백만원, 상품권1백만원, 2등(1명) 현금 2백만원, 상품권 100만원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지스퀘어 김의준 사장은 “지스퀘어는 사람들이 만나고 즐기고 쇼핑하는 곳이다”며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