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결성되는 강진중학교 36회 동창회 초대회장에 정초헌(43․강진읍 남성리)씨가 취임한다. 정 회장은 “동창들이 우애속에서 모교와 지역에 작은 보탬이 되자는 마음들을 한데 모아 친목을 더 돈독히 다지는 목적으로 동창회를 결성하게 되었다”며 “화합을 도모하고 단결력을 높여 선배님들의 본을 받들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강진중36회 동창회를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우선 강진에 살고 있는 동창부터 시작했다”며 “점점 더 나아가 전남권, 수도권에 살고 있는 동창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동창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정 회장은 “선․후배간 정을 쌓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동문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며 “학교행사나 동문행사에 꼭 참여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부인 셍 락스메이씨와 강진읍 남성리에서 신작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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