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농협은행 강진군지부장

NH농협은행 강진군지부 김종인(52)지부장이 지난 21일 취임했다.

신임 김 지부장은 “회원조합과 협력하여 농업인과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농산물 판매확대에 중점을 두겠다”며 “농촌에서 가장 필요한 생산과 유통을 적극 혁신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지부장은 “농업인과 고객들이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알고 거기에 맞는 대처 방안을 만들겠다”며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친절하고 편리한 금융기관으로 군민들과 함께하는 군지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진읍 덕동마을 출신인 김 지부장은 82년 강진군지부에서 근무를 시작해 95년까지 고향에서 근무하며 지역농촌 현실을 알고 있어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 사업에 최선을 다했다.

김 지부장은 강진서초등학교, 강진중, 광주상고를 졸업한후 농협에 입사해 순천시지부, 광주지역본부, 농신보 전남센터, 해남군부지부장, 강진군부지부장을 역임하며 여신, 채권분야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김 지부장은 2005년 농정시책 유공 농림부장관상, 2006년 보증업무 업무능력 우수직원 중앙회장상을 받았다. 김 지부장은 부인 이미경(49)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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