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기독교사 발간 추진”

강진군기독교연합회 32대 연합회장에 군동교회 정만영(56)목사가 취임했다.
정 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건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다”며 “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힘을 모아 지역의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등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행복한 가정을 위해 모든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하나 된 마음이 중요하다”며 “봉사를 키워드로 사회문제에 접근한다면 사랑과 행복을 강조한 기독교 이념과 맞물려 행복한 사회구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회장은 또 “종교지도자로서 군민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진군기독교연합회가 많은 일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올해 강진군기독교연합회 역사를 담은 강진군기독교사를 발간해 강진군기독교회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반기쯤 한차례 강진군 기독교 복음화를 위한 기독교영화 상영을 역점사업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합회장은 부인 김금주(52)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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