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들의 모임인 정석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감사원의 배국환 감사위원이 7일자로 퇴임했다.

배국환 감사위원은 성전면 출신으로서 경복고, 성균관대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과를 졸업 했다.
 
이어 행정고시 합격후(22회) 상공부 기획관리실, 기업지도 담당관실, 경제기획원 예산실, 재정전략실장(2007.8월~2008.3월), 기획재정부 2차관(2008.3월~2009.2월), 감사원 감사위원(2009.2월~2012.2월)을 끝으로 공직생활에서 물러났다.


☞‘丁石會’는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강진 유배생활 18년간의 발자취를 남기고자 다산초당 서편 뒤쪽에 '정석(丁石)'이라는  두글자를 썼듯이 공직자로서 고향을 잊지 말고 민본주의 개혁을 주창했던  다산을 닮아 가고자 하는 뜻이다. 회원수는 180여명이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