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하나되어 화재예방 최선”

지난 17일 도암면 다산수련원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의용소방대연합회 이동옥(54․도암면)회장이 취임했다.
이회장은 “의용소방연합회가 하나로 똘똘 뭉쳐 화재예방, 재난예방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의 어려운 일들은 내 일이라 생각하며 지역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25개 의용소방대가 있으며 560여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생업에 지장을 받으면서도 화제나 재난발생시 제일먼저 현장에 도착해 초기진압에 나서고 있다.

3년 임기의 이회장은 “대원들의 회비로 소방대를 운영하다보니 재정이 부족하다”며 “올해부터는 다양한 기금조성사업을 펼쳐 재정을 충당해 불우이웃돕기등 지역에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관광지가 많은 도암 신전지역에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화제나 재난 상황시 빠른 조치를 위해 필요한 구급차가 없어 어려운 경우가 발생한다”며 “구급차를 꼭 지원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16년동안 의용소방대원 및 도암면의용소방대장을 맡고있으며 도암면 항촌에서 부인 정나숙(54)씨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