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진 제39대 강진상록회장

우호진 회장
(사)한국상록회 강진상록회 제39대 회장으로 우호진(51․강진읍 춘전리)회장이 오는 11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하게 된다.

신임 우 회장은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게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단체로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이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하다”며 “회원들과 한마음 되어 지역사회에서 해야 할 일을 찾고 이웃사랑과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7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강진상록회는 매년 강진호수공원 정화활동, 고바우상록공원 환경정화활동,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전달, 독거노인 집수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한방의료봉사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기초질서 운동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강진경찰서와 연계해 아침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정리, 음주운전 예방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기초질서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제일 좋아하고 효과가 있는 한방의료봉사를 2회정도 마을마다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2002년에 입회한 우 회장은 “지역봉사를 위해 회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자발적인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겠다”며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가스 이사인 우 회장은 부인 최양숙(44)씨와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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