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성전면 금당창고에서 성전면청년회 박경호 회장과 회원 57명이 수매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성전면청년회원들이 수매현장에서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돕고 있다.

성전면청년회 박경호 회장과 회원 57명이 지난 13일 수매일정별로 10명씩 한조가 되어 성전면 금당창고에서 열린 첫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에서 솔선수범하여 농가어르신들을 도왔다.

지난 태풍피해로 인해 품질저하가 예상되어 시름에 빠진 농가를 위로하고, 농촌어르신들의 고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실시했다.

박경호 성전면청년회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공고비축미 수매시 나이 드신 농민어르신들이 벼 가마니를 들기가 힘들어 하셔서 이를 대신하고자 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성전청년회는 자생단체로 매년 도로변 풀베기사업과 성전면 차상위계층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면민의 날, 어버이 날 등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행사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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