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봉근(66․강진반석교회)장로가 대한예수교장로회 땅끝노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달 29일 장흥 대흥교회에서 그리스도의 작은이들의 벗이란 주제와 가난한 자의 벗, 다음 세대의 벗, 북한동포의 벗, 문화가정의 벗이란 부제로 열린 제17회 대한예수교 장로회 땅끝노회 정기총회에서 180여명의 목사와 장로들의 만장일치로 노회장에 선출됐다. 

땅끝노회는 강진, 장흥, 영암, 완도, 진도, 해남 등 6개군 107개 교회로 1만5천여명의 신도들이 있으며 강진에는 10여개 교회가 있다.

22년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차 회장은 2002년 강진반석교회 장로로 임직하며 교회 업무에 충실하며, 강진 영암시찰회 체육대회 및 친목도모 교류 협력에 앞장서고 있으며 노회를 위해서 헌신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고 있다.

차 회장은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교회협력위원회 감사,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인 표정숙(62)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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