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제67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장흥교도소 교정위원회 이상순(63․강진읍 남성리)회장이 권재진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 회장은 “교정위원회는 회원들의 친목모임이 아닌 순수하게 수용자들을 위한 봉사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수용자 교정 교화를 위해 활동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4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장흥교도소 교정위원회는 수용자들의 교화를 위해 종교분과별 활동 및 체육대회를 비롯해 연예인초청공연 한마음노래자랑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8년간 교정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는 이 회장은 “한순간의 실수로 죄를 지어 수감된 수용자들이 많다”며 “우리 주위에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먼저 다가 선다 면 두 번의 실수는 하지 않으며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강진읍 남성리에서 무등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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