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지역경제발전에도 큰 기여할 것”

지난달 31일 강진소방서 개청식을 맞아 소방서 유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차만길(69․강진읍 남성리) 전 강진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전남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차만길 회장은 “강진소방서 유치는 군민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노력한 결과다”며 “이번 수상은 내 개인이 아니라 일선에서 뛰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차 회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서 유치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노력했다”며 “소방서 개청으로 효율적인 재난예방을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진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1974년도에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 회장은 96년부터 2003년간 회장직을 맡으며 소방업무외에도 독거노인돕기, 김치담기행사, 수재민돕기행사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광철물을 운영하고 있는 차 회장은 부인 범막례(65)씨와 사이에 3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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