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협(이사장 김승식)이 지난달 24일(수)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태풍 볼라벤으로 희망의 보금자리를 잃은 강진 마량면 소재 산내들지역아동센터 재건축을 위하여 2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였다.

산내들지역아동센터는 마량면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의 놀이방이자 공부방이었으나 지난 연이은 태풍으로 그 보금자리를 잃고 말았다.
 
이에 지난 9월 산내들 지역아동센터 신축을 위해 솔루션위원회(위원장 홍요한)를 구성하였으며, 10월 24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솔루션위원회, SBS 희망TV와 함께 산내들지역아동센터를 새로 건축하기위한 사업설명회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강진신협 김승식 이사장은 “강진 군민으로서 강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좋은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강진에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아동센터 신축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기관, 단체들과 군민들이 서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기부의 의미를 전달하였다.

강진신협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장학사업, 이웃돕기와 더불어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한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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