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식재사업 11건 심의 완료, 수목선정 토론
강진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로수, 도시숲, 소공원 등 강진군 식재사업에 대하여 도시림 등의 조성 및 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시림 등의 조성 및 관리 심의위원회는 지역의 특성에 적합하고 향후 30년 장래를 내다보고 키울 수 있는 수종과 미래자원화 및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는 수목을 선정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날 자리에 모인 위원들은 총 11건의 식재사업에 대한 수목선정을 위해 토론이 진행됐고 그에 따른 적합한 수종을 선정해 심의를 완료했다.
위원장인 이건섭 부군수는 “수목을 심기 전에 토질과 기후에 맞고 미래를 내다보는 적합한 수종이 선정돼야 한다. 앞으로도 군 식재 사업에 대해 최적의 수목이 선정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도시림 조성 및 관리 심의회를 통해 강진군의 체계적인 산림사업 추진을 위해 논의하고 경제적 수목을 선정해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강진군은 산림이 많은 만큼 앞으로 다양한 산림 정책 수립을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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