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행사 등 취소, 북콘서트 등 일부 행사는 연기

강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월 문화예술행사를 취소 및 연기하거나 축소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개최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과 25일 개최 예정이던 ‘제79회 화요일 밤의 초대 손님’행사는 취소됐다.

또 18일로 예정된 정찬주 작가의 ‘못다 부른 명랑의 노래’ 북 콘서트와 아트홀에서 추진하는 영화 상영은 무기한 연기한다. 북콘서트는 코로나 여파가 잠잠해지는 3~4월에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7일 개최되는 사초마을 ‘갯제’를 비롯해 같은날 개최되는 대구면 ‘푸조나무 당산제’, 8일 병영 ‘비자나무 당산제’, 24일 강진향교 ‘석전대제’, 13일 강진유도회 ‘정기총회’ 등은 마을이나 회원 자체 행사로 규모를 축소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13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65회 강진다산강좌를 무기한 연기했다. 군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한비야 교장을 강사로 초빙해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를 주제로 올해 첫 다산강좌 개최를 계획해 군민들에게 홍보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 여파로 강연 재개 시기는 추이 상황을 보며 신중히 판단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심 끝에 취소나 연기, 축소를 결정했다”며 “마을에서 추진하는 작은 문화예술행사나 사회단체들도 가급적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이상 징후는 없지만, 비상상황이 마무리 될 때까지 사람의 왕래가 잦거나 외지인이 참여하는 행사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