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설 연휴 기간인 25일 오후와 26일 양일간 부득이하게 쓰레기 수거를 일시 중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연휴 기간 동안 주민 불편사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하고 휴일 비상근무 및 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행위 지도 ‧단속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연휴기간 쓰레기수거는 오는 25일(토)오전까지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조치하고, 25일 오후부터 미 수거된 쓰레기는 27일(월)이후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한편, 군은 오는 22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해 읍시가지, 공원, 주요관광지등 공무원,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쓰레기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군민들께서는 수거일정을 확인 후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를 가정과 점포 내에 임시 보관하는 등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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