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군 지역 주민 연대
이뤄 실질적 발전 모색해야”

김수정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지난 12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2020 남도정치 미래전략’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수정 부의장의 출판기념회는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세균 전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의 축전 및 축사가 이어졌다.

또 이승옥 강진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둔 전남 발전에 대한 김수정 부위원장의 비전을 청취했다.

이날 김 부의장은 “전남 고흥, 보성, 장흥, 강진 4개 군의 상생발전과 공존을 위한 지역민 연대를 이뤄내야만 실질적 발전을 모색할 수 있다”며 “어린아이의 웃음소리를 잃어버린 농어촌의 심각한 저출생 시대, 급격한 속도로 진행되어 가고 있는 초고령화 시대,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지역의 역사와 환경, 구조와 한계를 직시하고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 부의장은 “강진만과 득량만을 수산물 경쟁력을 선도하는 ‘수산업 육성의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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