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편의점, 금융업계 맞춤형 이벤트 풍성

설 명절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내 대형마트와 금융기관 등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 행사에 돌입했다.

지난 10일부터 ‘설맞이 선물대잔치’에 나선 강진농협파머스마켓은 농협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조하며 농수축산물 선물세트를 비롯해 가공․생활용품 세트 등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대표선물로는 사과 선물세트(5㎏․3만4천원)와 배 선물세트(7.5㎏․3만5천원) 그리고 사과와 배혼합세트(4만5천원)등이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제품으로는 그린키위선물세트(5㎏‧2만2천원), 표고선물세트(5만1천원), 강진다산조청(2만5천원)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강진농협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14만원~23만원에 이르는 한우암소갈비세트를 비롯하여 10만원대 굴비 세트와 전복 세트 등 농수축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갖춰 선보인다.   

각종 이벤트나 서비스 혜택도 다양하다. 선물세트 대량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덤’증정 서비스는 물론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이나 신용카드 즉시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LC마트는 건강식품과 민속주 등 각종 기획전을 매장 곳곳에 마련하며 판매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제수용품 판매행사를 통해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내놓는 등 물가상승 등을 고려한 실속위주의 마케팅전략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또 실속파 주부들을 겨냥한 1만~2만원의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음료세트나 생활용품 등을 주력상품으로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편의점업계들도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각종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받는 ‘택배 상품’ 접수는 무료 배송 혜택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며, ‘일반 상품’들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금융기관들의 설맞이 행사도 눈길을 끈다. 우체국쇼핑은 오는 19일까지 우체국쇼핑(mall.epost.kr) ‘설 선물 할인대전’을 진행하며 전국  2천여개 특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인터넷 우체국 회원이면 매일 할인쿠폰(1천~2천원)을 받을 수 있고 윷놀이 이벤트로 쇼핑 쿠폰(1천원, 3천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우체국은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과일세트, 미니가습기,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모바일 앱,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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