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옥 회장 등 20여명 참석

새해 덕담나누며 활동방향 논의

모란회(회장 양동옥)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 남해굴 국밥에서 경자년 첫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양동욱회장을 비롯한 차용수 총무, 임진수, 조옥기, 이승옥 등 20여명의 ‘모란회’ 회원들이 모여 기쁘거나 슬픈일에도 늘 함께 하며 경자년에도 가정의 화목과 일터가 안전한 가운데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자며 경자년 첫 모임에 다짐했다.

양동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자년 새해 우리 동창회가 튼튼한 조직 위에 더욱더 끈끈한 우정과 단결력을 과시하고 동문 중에서도 가장 으뜸가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부족하지만 동문들의 힘을 모아 열심히 노력 봉사하겠다”고 말하고 “최근 들어 이렇게 많이 모인 적이 없는데 많은 친구들이 참석해주어 절로 힘이 난다” 고 했다

조옥기 동문은 “졸업하고 처음으로 모임에 나왔는데 환대해 주어 고맙고 동기들을 처음 보면서 알아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상당히 미안하다”며 “동창회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함께 자리한 만큼 전통과 연륜을 바탕으로 똘똘 뭉쳐 우의를 돈독히 다져 가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다” 고 했다.

모란회는 재경강진중19회동창회가 결성하는 단체로 나이들수록 참석자들이 많아져서 ‘모란회’에 희망이 보인다면서 동창들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모교 발전과 동문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